[한 장의 여행사진] 밀포드 사운드 가는 길목, MIrror Lakes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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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Lakes, 거울호수라 불리는 Mirror Lakes는 밀포드 사운드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다.
호수 바닥의 투명이끼로 빙하수로 가득한 호수는 마치 거울과 같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시 한번 올려 놓는다.

물 위에 비친 풍경이 사실인 듯 산머리 구름에 다가가니
얼음같이 차가운 빙하물에 폐부까지 서늘함이 전해 진다.

그 맑음이 세속에 찌든 가슴 속의 어지러움까지 씻어 주면 좋으련만
산은 산이고 물은 여전히 물이며
그 위에는 허와 실이 함께 존재한다.

글 사진: 이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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