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는  이태리 반도 인근의 지중해의 중앙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다. 시칠리섬에서 93킬로미터, 튀니지의 동쪽에 그리고 리비아의 북쪽에 위치한다.

국명이 몰타어로 Repubblika ta’ Malta 레푸블리카 타말타, 영어로는 Republic of Malta 리퍼블릭 오브 몰타인 몰타공화국은 우리나라 강화도의 302km²보다 조금 더 큰 316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이 작은 나라는 2007년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나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매년 300만명 전후의 관광객들이 세계 각국(주로 유럽)에서 찾아드는 관광대국이다. 국가재정에서 관광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15%인 세계에서 가장 관광산업의 기여도가 높은 나라다.

이 작고 아름다운 세계적인 관광지 몰타는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지중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써 패권 다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940년 2차 대전 발발과 함께 몰타에서는 연합군과 추축국이 격렬이 맞서는 몰타대공방전이 벌어졌다.  지브롤터와 알렉산드리아를 잇는 연합군의 육상 및 해상 요충지인 몰타는 특히 영국함선이 인도와 홍콩(당시 영국령)을 출발하여 알렉산드리아에서 정박한 후 지브롤터를 거쳐 영국본토로 귀환하는 중요 거점 역할을 했다.

1940년 6월 이태리 공군의 공습으로 시작된 몰타공방전은 영국과 이에 맞서는 이태리 독일군이 전투기 폭격기 잠수함 함선을 동원하며 격렬한 전투를 1년 이상 벌였으며 결국 영국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1964년 9월21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몰타는 1974년 군주제에서 공화제로 변경했다. 현재 유럽연방회원이며 영연방의 일원이기도 하다.

2차 대전 연합군과 추축국의 지중해 전쟁의 격렬한 전쟁터였던 당시, 일반 가정집에도 방공호의 설치는 필수적이었다. 사진: 이민석기자
견고하게 구축된 대피소, 민간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사진: 이민석기자
전쟁의 자취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평화로운 섬 몰타의 곳곳에는 요트와 보트의 정박장이 있다. 사진: 이민석기자

사진: 이민석 기자/ 더 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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