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의 역사는 BC 5200년 이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이 고고학자 역사학자들의 이야기다. 신석기 시대인 당시의 건축물인 거석 사원(Megalitic Temple)들이 몰타 섬 곳곳에서 발견된다. 7000년 전의 것이라고 믿을 수 없는 정교한 나비나 콩팥무늬가 들어간 석실을 갖춘 사원은 신비함을 더해 준다. 1980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유물과 철기시대의 유물이 발견되며 이후 BC800년 페니키아의 지배를 시작으로 카르타고, 로마, 비잔틴 제국을 비롯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받다가 1964년에 비로소 독립을 쟁취하게 된다.

몰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의 한 곳이 ST. Paul 성당이다. AD60년 로마로 압송 중이던 사도 바울이 배가 난파한 후 도착한 곳이 바로 몰타섬이다. 사도 바울은 섬에서 독사에게 물렸으나 해를 입지 않았고 이후 섬의 지배자 푸블라우스의 아버지와 다른 병사들의 병을 치유해 주는 기적을 베풀었다. 후에 그리스도교 신자가 된 푸블리우스가 몰타 최초의 주교가 된 후 엠디나에 사도 바울을 기념하는 성당을 지었다. 바로 ST. Paul 성당이다.

몰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장관은 고조섬의 마샬폰에 있는 염전이다. 위에니베이라는 곳에는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염전이 그대로 남아 있다.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시간을 거슬러 로마시대의 사람이 된 듯한 착각을 염전을 거닐며 느끼게 된다.

몰타는 국가재정의 15%가 관광수입일 정도로 관광산업이 발달된 곳이기도 하다. 마이스 산업 역시 몰타 정부가 중점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해양산업 및 스포츠 관련 행사의 개최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연회장으로 대통령 궁을 사용할 수 있는 나라, 대통령이 행사장에 모습을 보일 만큼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 관광산업과 마이스산업이다.

사진: 이민석 기자/더 마이스

몰타의 와인 역시 이름이 높다. 보통 와인보다 조금더 부드러운 느낌, 사진:이 정찬
사도바울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ST Paul 성당, 사진:이민석기자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온 염전, 라임스톤 염전으로 장관을 이룬다.
신석기시대에 건축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전(Megalitic Temple), 사진: 이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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