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원 맛 톡] 도남 97. 더팬 클럽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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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대는 차들 사이로 높다랗게 들어선 빌딩들이 화려하고 멋지기도 하지만 가끔은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맘껏 쉬고 싶을때가 있다.

그럴땐 빡빡한 도시를 벗어나 조금은 한적한 곳에 경관이 아름답게 펼쳐진 ‘ 쉼 ‘이 있는 곳을 찾아가 보자.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과 금강이 만들어낸 ‘ 숲속의 편안한 가게’ 가 바로 그곳이다.

‘ 도남97 더팬 클럽하우스’ 는 서울 송파구의 이름 난 맛집 ‘ 더팬 1호점’에 이은, 조금 다른 버전의 ‘ 더 팬 2호점’으로 도남97 더팬 클럽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 올해 6월 세종시에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사람따라 음식따라 서울의 손님들이 제일 먼저 몰려 오는 진풍경을 자아냈다고 한다. 그곳엔 특별함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식을 주문하는 곳엔 메뉴 대신 운영자의 철학을 찾아오신 고객들에게 전해 드리는 뜻 깊은 글귀들이자리 하고 있다.
Be happy. work hard . Eat healthy. Worry less . Think positively . live simple .Use less . love always .

이제 덜 걱정스럽고 더 행복한 시간을 위해 도남 97의 음식 몇가지를 소개 하고자 한다.

도남 97의 메뉴는 다양하다. 가볍게 즐길수 있는 치아바타부터 클럽 하우스 full 안심스테이크까지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과 음료들이 함께 한다.

소금 불고기 양념에 재운 등심을 맛깔나게 구워 갖가지 치즈를 소복히 얹어 그릴에 구운 투스칸 비프 치아바타는, 단백하고 풍성한 맛이 일품이다.
곁들여지는 음료로는 달콤하고 와이니한 더치비어. . 베이스가 쵸코레티한 더치와 잘 숙성된 와인같은 더치가 맥주와 만나 환상의 궁합을 만든다.

클럽 하우스 full 안심스테이크는, 두툼하게 썬 국내산 한우 안심 200그람을 그릴에 구워 육질과 육즙을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스테이크는 영국의 말돌소금과 함께 나오는데 이 말돌소금은 깨끗한 바닷물을 끓여 결정을 얻는 자염방식으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태안자염 정도로 보면 된다. 순수한 짠맛에 불맛을 살려 곁들여 낸 토마토 가지 버섯등의 야채와 큼직하게 썰어 튀긴 감자칩도 연신 손이 간다.

샐러드를 연상케 하는 오리엔탈 누들믹스, 누들 이라기보다 마치 샐러드같은 느낌의 음식이다.약간의 고수를 넣어 만든 레몬간장 소스로 재워 구워낸 등심에 제철야채와 아보카도를 듬뿍넣은 오리엔탈 누들 믹스는 특제소스 느억짬 칠리소스를 곁들여 비벼 먹는다. 약간 매콤 한듯 상당한 중독성을 가진 맛이다.

치킨 티카 마살라 라이스는 영국 국민음식으로 영국식 인도 요리이다. 인도 커리에 토마토와 크림을 넣고 끓여 만든 음식으로 그 맛이 부드럽고 향긋하다. 깊은 바디감은 이 커리가 가진 매력이고 쉐프의 비법이 숨어있다

마지막으로 가든 아보카도 브런치는, 잘익은 아보카도를 으깨어 갖가지로 맛을 내어 호밀빵 위에 소복히 올린후 계절과일로 토핑한 고급스러운 브런치다. 한조각의 빵 위에 올린 비타민 무기질 덩어리에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도남 97 커피 “는 이곳에서만 맛볼수 있는 특별한 커피음료이다. 질리지 않는 달콤함에 흘러 넘치는듯한 풍부한 고소함은 긴설명이 필요없다. 한마디로 맛있다 !!

두개의 로스팅기로 각 생두의 맛과 향에 품위를 입혀 고급스럽게 탄생한 원두를 연유와 잘 구워진 코코넛에 가장 잘 어울리는 품종으로 브랜딩해 내린 투샷의 리스트레토는 ” 도남97″ 이라는 커피를 지구상에 유일한 존재로 탄생시켰다.

이제 주문할 그대들의 커피 메뉴판에 마끼아토나 모카같은 달달구리한 커피 음료대신 당당히 ” 도남97 ” 이라는 특허된 메뉴를 새겨넣자! 행복한 시간을 음미하게 될것이다.

누가 말했던가 한잔에 담긴 삶이라고. . . .

웰빙 시대에 다시 찾는 잎차 메니아들이 얄팍한 입으로 이집 저집을 전전 했다면 이제 긴장 풀고 쫄랐던 단추도 느슨하게 하고 한가로이 숲속에 자리펴고 앉아 유유자적 즐겨보자. 더팬 클럽 하우스의 모든 티 메뉴는 유기농 잎차를 까다롭게 선별해 사람들의 감성의 현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이내 깊숙한 내면의 울림에 빠져들게 한다.

더팬 클럽 하우스는 서울 특별시에서 세종특별시로 자리만 잠시 옮겼을뿐 그 특별함은 이미 위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태조 이성계가 100일 기도를 하고 내려오다 발견한 봉황의 날개짓에 정신을 잃고 매료되어 따라가니 맑은샘에 다다르는데 바로 그곳이 금강의 발원지인 뜸봉샘이다

뜸봉샘은 섬진강 줄기로 무주 진안을 지나 세종과 공주를 유유히 흘러 황해로 접어드는 국가 하천으로 비옥한 호서평야를 형성하는데 그 풍요로움이 금강자연 휴양림과 바로 이 숲속의 카페 ” 도남97 더팬 클럽 하우스 ” 를 품에 넣고 내리내리 흐르고 있는 것이다

행정도시에서 10여분 차로 이동하면 갈수있는 거리이고 대전과 공주에서도 15분에서 30분 정도의 거리로 이젠 서울의 특별함을 세종에서 느낄수가 있게 되었다. 서울에서 출발해 한시간 반 정도면 봉황이 내려 앉아 목을 축였던 금강 물줄기의 신비스런 기운을 가득 담은 더팬 클럽 하우스를 만나게 된다/

깊은 자연의 문을 통과한후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답고 포근한 또다른 세상, ” 도남 97더팬 클럽 하우스 ” 로 여러분을 초대 하려한다. 세종 특별시와 함께 더 크게 성장할 미래의 모습을 기대한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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