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언잡설] 음주는 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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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음식이라면 음식이다.

흔히 예부터 술이 죄지 사람이 무슨죈가 라고도 했다. (술을먹고 사고를 쳐야 죄지!) 다만, 가눌수 있을지 없을지의 정도는 술먹는 당사자만이 알 일이지 일률해서 적용 할바는 아닌듯 하다.

당초, 아예 외면하여 안먹으면(혹은 못먹거나) 모를까 술 한잔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치고 그 술로 인하여 한두번 술병이 나서 고생을 했던지 이러저러한 사달을 겪지 않은이가 드물터인데, 뻔한 결말을 예상하면서도 으례 그러려니 음주운전에 초연하여 그 유혹을 쉽게 뿌리칠 초인(超人)도 흔치 않으리라.

모두가 사회 규범이나 약속에 따라 마지 못하여 “이러면 안되지!” 응하는척 해도 한잔 들어가면 뒷간 다녀와서 딴마음 먹듯 쓸데없는 용기가 발동 하는게 문제다.

평화당 소속의 소위 black list 청문회 star를 자처하는 국회의원 이용주란자는 음주운전자에 의하여 불의의 사고를 당한 ‘윤창호’씨를 위한 음주운전 처벌강화법 발의자로 정의감에 불타 하던 중 “댓바람에 도끼로 제 발등 찍을”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고 말았다.

장사가 없다. 사고를 낸것도 아니다. 그냥 잘 했으면 무사히 목적지에 갔을 수도 있었는데 한마디로 재수 옴 붙은거다.

당장 안팎으로 국회의원직 내놓으라는 소릴 들어도 싸다. 아니면 명예롭게 자진 사퇴를 선언 했어야 옳다.

혹시 그래도 감싸 편들고 싶어 가재는 게편, 오십보백보, 겨묻고똥묻은 개 식으로 동병상련 하려함이 아닐진데 또다른 어떤 국회의원 되는자는 자신도 과거에 적발을 면한 정도의 음주운전 경험이 있었던지 “내가 이런정도인데 다들 한두번쯤 경험 해봤을것 아니오”하고 앞서 이용주가 국민들을 향하여 “내가 본보기를 보였으니 국민 여러분도 조심하고 각성하라”고 적반하장 떠벌린데 이구동성 맞장구를 치듯 거들고 나섰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마치 속으로 “내가 살의(殺意)는 품었으되 아직 실행에 옮기지 아니하였거늘, 단속하여 ‘너! 그냥두면 살인할것 같아!’ 그러니까 미리 방비 하려면 체포해서 벌을 줘야 해!’ 하는게 말이나 돼?” 이러고 싶었던건 아닐까.

아예 금주법, 아니’에칠알콜’ 제조 금지법을 만들어서 음주운전을 원천 봉쇄함이 어떤가.

[출처] 음주는 죄다! 정말?|작성자 달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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