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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백석역에서 발생했던 온수관 파열사고, 그리고 이번에 강릉에서 사고난 KTX 열차 탈선 사고에는 하나의 공통현상이 있다.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전문성이 결여된
캠코더 인사들이라는 것이다.

백석역 사고 책임자인 한국지역난방공사 황창화 사장은 국회도서관장 출신으로,이런 분야 경험은
1도 없는 사람이고,
KTX사고 책임자인 오영식 코레일 사장 역시
더민당 선거캠프 본부장하던 사람으로, 철도분야와는 전혀 관련없는 운동권 출신이다.(전대협 2기 의장)

이 정권 들어 이런 일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얼마전 음주운전으로 해임된 청와대 의전 비서관
도 마찬가지다.

임종석과 한양대 운동권 선후배 사이이고, 그의 국회
의원 시절 보좌관을 했다는 경력 외에, 의전에 관해
아무런 전문경력이 없다.
그러니 평양선언 당시 모나미 볼펜 싸인으로 구설수
오른 일이나, 각종 국제행사에서 대통령이 망신당하는 일등이 자주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남북철도추진 위원장으로 임명된 김미화나, KBS방송사고를 일으킨 김제동, EBS 사장으로 임명돼서 김정은을 세계의 위인으로 둔갑시킨 유시민 누나등을 보면 그 인사 자체가 코미디 대상감이다.

이런 식의 인사가 일부의 특수한 사례가 아니라
전 공공기관에 걸쳐 전반적인 현상이라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
공공기관 임원의 60%가 캠코더 출신 인사라는게
국정감사 등을 통해 밝혀졌다.
그것도 대부분 아마추어~

전문성이 없다 보니, 평소 무엇을 중점적으로 챙기고 투자해야하는지 등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어 방치되기 십상이고, 그러니 결코 우연이 아닌
필연적인 사고일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도 문제지만, 앞으로도 계속 유사 사례가
벌어질 게 뻔하다는데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문득 “안전때문에 눈물짓는 국민이 단 한명도 없게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 사람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벌거벗은 임금님보다 더 현실감이 없는데다, 매사 역주행하는 이런 사람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겨야 한다는 것에, 서글픔과 더불어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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